[맛집탐방기] “후라토식당” 경복궁본점 솔직후기

후라토식당 경복궁 본점

광화문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하나은행 빌딩!
요기 아케이드 안에 오므라이스 맛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봤당

종로구라고 한복바지를 입고 찾아온 곽찐 ㅋㅋ
곽찐이 찾아온거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일단 가봄 ㅋㅋㅋ

워낙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헤맬 수 있당
그냥 바로 지하로 고고씽

한참을 헤매고 찾은 지도 ㅋㅋㅋ
후라토식당은 엄청 안쪽에 위치!

드디어 발견!!
이런 건물 지하 안쪽에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ㅎㅎㅎ
소비대장이 즐겨 가는 아케이드는
종로의 재미요소 중 하나이다👍🏻

카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고 안내도 받을 수 있어서
대기줄이 길어도 불편하지 않았당
우린 3번째!
7시에 갔었으니 크게 기다림이
길진 않은편

후라토식당의 트레이드 메뉴는
규카츠와 오므라이스~
후라토는 훌쩍이라는 뜻인데
훌쩍식당으로 했으면 훨씬 아름다웠을듯🤦🏻‍♂️

대략 15분 정도 기다려서 진입했당
테이블은 작은편 ㅎㅎ

이렇게
테이블마다 기본적으로 미니화로가 올려져있다
약간 이자와랑 비슷한 느낌
우린 규카츠랑 오므라이스를 주문!
배고파서 달궈진 곽찐의 정수리🍓

먼저 등장한 오므라이스
사진과 너무 똑같아서 놀람 ㅋㅋㅋ👀

톡 터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뭉개뭉개 형태를 유지한당
케찹은 아닌 케찹같은 소스를 비벼먹어야 제맛
근데 저걸 1인이 혼자먹으면 매우 느끼하다 ㅋㅋ
곽찐을 제외한 주변 테이블 중
오므라이스를 안남긴 사람은 없었다 ㅋㅋㅋㅋ
(결론은 곽찐 = 🐷)

뒤이어 나온 규카츠~
이자와와 비교하면 고기가 큰편이고 밥은 적당

배고파서 나중엔 한번에
다 구워버림 ㅋㅋㅋ
첨에 고기품질이 걱정됐지만
정말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그냥 살살 녹는 식감 ㅜㅜㅜ

결국 우린 테이블 중 유일하게
깨끗이 먹어치우고 떠났다..ㅋㅋㅋㅋ

후라토식당 본점 후기
불리한 위치지만
카톡으로 대기번호를 받는 편리함에 감동
오므라이스보단 개인적으로 규카츠가 나은듯
첨에 양이 적어 보이지만
은근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므라이스가 많이 느끼해서인듯
규카츠가 가장 담백한 듯 하당

2번째 방문 20.10.14

소비대장과 두번째 방문에도 매우 만족🐷👍🏻
스테키 정식은 고기가 매우매우 부드러운게 특징

그리고 이자와에선 눈치보여서 불판 교체는 상상도 못하는데
여긴 불판을 갈아주신다 ㄷ ㄷ👍🏻
이런 마인드는 정말 본받아야함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