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기] 청량리 롯데백화점 “애슐리” 방문기

애슐리 청량리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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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백화점 안 식당을 가는 일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한국인 평균 출퇴근 시간이 50분이 넘는다는데
백화점에 도착하면 보통 빨라도 7시 ㅠ
그러면 마감 8시까지 촉박 촉박😅
특히 애슐리같은 곳이면 더더욱 촉박 ㅜㅜ
하지만, 청량리점 애슐리는 백화점 안에 있지만
마감이 9시!!👀👀👍🏻
청량리역 1호선과 연결되어 있는 별도 통로가 있기에 가능
옆 중화요리점까지 두 곳은 백화점이 문을 닫아도
한 시간 더 영업한다.

애슐리에 입장하기 전에 QR코드 체크인을 반드시 해야한당
게다가 이용안내 규칙을 보면 구역별로
테이블을 분리 배치해준다👍🏻

구역이 크게 6개로 나눠져 있어서 엄청 넓다👀
코로나를 최대한 대비하고 있다는 게 느껴짐

그리고 테이블엔 비닐장갑이 놓여있다
음식을 가지러가려면
반드시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가능하다⭐️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놀람👀
대만치즈감자, 인도치킨 등등
국가별 테마 음식이 재밌었당

푸짐하다기보단 입맛에 맞는 것들로만 겟겟 ㅋㅋㅋ🐷
(소비대장이 편식은 좋은 거랬어🦉)

그리고 무알콜 와인홍차에 빠져버린 1인 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3잔이나 마셔버림 ㅋㅋㅋ
와인의 달달함과 홍차의 깊은 맛을 적절히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맥주가 최고라며 레드락 생맥을 시키는 엄마 ㅋㅋ🍻

우린 거기에 그치지않고 스테이크 특가
메뉴판을 봐버렸다...;
착한 가격에 시켜버림 ㅋㅋㅋ

뉴욕스톤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정말 살짝만 구워서 드시길 추천
채끝살이라 오래구우면 매우질기다;
스톤스테이크가 아니라 그냥 스톤을 먹게될수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져트까지..ㅋㅋㅋㅋ
와플굽는 기계도 있어서 만들어먹는 재미가 쏠쏠했당
상대적으로 다른 디져트는 빈약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시콰사에이드는 정말 비추 ㅋㅋㅋㅋ
너무 시어서 얼굴이 찌그러질수도 있다🤪꾸익

 

애슐리 청량리점 솔직후기
애슐리도 지점마다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음식 회전속도와 청결도, 친절
삼박자가 잘어우러지는 지점이라고 느껴짐.
또 하나 장점이라면...

9시에 나오면 텅빈 백화점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