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기] 홍대 스키야끼 맛집 “코하루야” 솔직후기

코하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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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핑크핑크한 코하루야
소비대장의 최애 메뉴 스키야끼 맛집이라 하여
상수역부터 굽이굽이 걸어갔다 ㅋㅋㅋ
네이버 지도에선 17분 걸린다 했지만
그거보단 빠르게 도착한 듯
사실 걸어가는 길이 지루할 틈이 없어서
걸어갈만 했당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던 코하루야

 

내부는 아담하지만 실내에 화장실이 있었다
(나름 깨끗한 편👍🏻)
1인 손님이 편히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창가에 있는 점이
돋보였당

메뉴판도 특색있음 ㅋㅋㅋ

소비대장은 당연히 1인 스키야끼를 주문!
난 닭조림 정식을 시켰당
메인메뉴만 먹고싶은 분들을 위해
단품 주문이 가능함⭐️

물통은 레고물통 ㅋㅋㅋㅋ
예전 소비대장이 선물로 사줬는데
손에 구멍이 뚫렸었던 아픈 기억이..🤪

먼저 나온 1인 스키야끼
코하루야는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다

색감이 정말 예뻤던 스키야끼
처음에 육수가 적어보여서 당황했는데
끓으면 채소에서 물이나와 어느새 흥건해짐 ㅋㅋㅋ

소비대장이 참 좋아했던 얇은 단무지

그리고 닭조림정식!
달걀이 무려 2개가 들어있다 ㅋㅋㅋ
거의 처음 본듯 👍🏻

너무 짜지않고 부드러운 닭다리살 식감 지대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닭튀김(가라아게)라기 보단
조림이란 이름처럼 간장에 졸여진 맛이다

스키야끼 고기도 양이 많은 건 아니지만
굉장히 고소하고 부드럽 ㅎㅎ

귀여운 모양의 당근과 곤약면은 덤⭐️

코하루야 솔직후기

가격이 정말 저렴함
(홍대 다른 스키야끼 가격보면 인당 2만원이 기본인데
여긴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퀄리티도 좋음)
가격이 저렴하다고 퀄이 떨어지지 않음
고기 품질도 좋았고 간을 잘맞추심👍🏻
정말 혜자스러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