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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기

[맛집탐방기] 상수 스테이크 맛집 “서양가트니” 정성스러운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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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가트니


오랜만에 방문한 상수!
약간 상수만의 감성이 있다기 보단
성수동과 연남동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지극히 개인적😷)
사실 원래는 플레이트를 가려했는데
휴일이라 근처인 서양가트니를 방문했다

내부는 굉장히 정돈된 차분한 분위기
액자가 굉장히 멋있당
안쪽자리를 섬렵하는 소비대장 ㅋㅋㅋ
(이게 발목을 잡을줄은 꿈에도 모름 ㅋㅋ)

메뉴가 생각보다 엄청 다양했고
사장님 한분만 계시는데 다 가능하다는 게 신기방기👀
그리고 미뉴판 마지막 페이지엔 모든 메뉴에 대한
원산지가 적혀있당👍🏻👍🏻

그리고 첨에 당황해서 사장님께 여쭤본 ㅋㅋㅋ
물컵 ㅋㅋㅋ
뭔가 휴지가 담겨있을 거 같은 저 유리잔이
물컵이다 ㅋㅋ

우린 돼지답게 48시간 돼지목살 스테이크, 부끄부끄 리조또, 부끄부끄 떡볶이를 시켰다 🐷🐷
추가로 샹그리아까지 ㅎㅎㅎ
🐷🐷🐷

먼저 나온 샹그리아~
직접 만들어보기도 했던 샹그리아인데
약간 아쉬운 맛이였당 ㅎㅎ🤭

소비대장의 선택 부끄부끄리조또~
밥알이 일반 흰쌀이 아니였는데
그만의 독특했던 식감을 내혀는 아직도 기억하도 있다🤪
그정도로 씹는 재미가 있었던 부끄부끄리조또
소스는 약간 매콤했고 새우가 정말 토실을 넘어
투실투실했다 ㅋㅋㅋ🍤

그리고 48시간 목살스테이크
난 고기 중에 목살을 선호하는 편이다
다들 퍽퍽하다고 싫어하지만 비계가 적절히 섞인 목살은
정말 부드러운 살코기 그자체

메뉴 네이밍에 들어간 48시간처럼
정말 정성이 들어감을 느꼈다
정말 부드럽게 결대로 찢어지는 목살은
코로나 창궐이래 오랜만이였다.
옆에 곁들여 먹는 소스는
부드러움을 배로 만들어 주었다
고소한 옥수수 향이 굉장히 매력적💜

소스에 훌륭한 옥수수들이 모두 차출됐는지
상대적으로 구운 옥수수는 별로였다
옥수수 단물 들어간 사탕을 먹는 느낌이랄까🤭

멋있게 찍어보려 노력한 한 컷 ㅎㅎㅎ
근데 먹는 내내 날파리에 고생 ㅋㅋㅋ
안쪽자리 주변에 화분이 몇개 있었는데
그 여파인지 먹는내내 소비대장을 괴롭힌 초파리들 ㅠ😷
안쪽자리를 간택할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고 한다..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풀파워돼지모드가 된 소비대장이 시킨
부끄부끄 떡볶이
떡은 쌀떡이였고
가래떡같이 긴 형태였다
소비대장이 외치던 당면은 없었고 어묵이 들어가 있었당
부끄부끄 리조또와 마찬가지로 소스 맛이 일품이였다

서양가트니 솔직후기⭐️
가정집에 초대받아 극진히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던 곳
전체적인 식감이 훌륭했고 소스도 일품이였다
거기에 사장님의 친절함은 덤
자주 가볼만한 곳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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