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탐방기] 홈플러스에서 사먹는 “펑리수” 솔직후기

펑리수 in 홈플러스

펑리수의 달달하고 부드러움에 푹빠져버린 나 ㅋㅋ
사실 해외과자에 도전하는 걸 즐기는 편이다
세계과자점이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즘 세계과자는 구하기도 쉽고 구경하기도 쉽당
국내과자도 물론 훌륭하지만 솔직히 국내인들은 다일다시피
가성비가 별로지 ㅠ😷👋🏻
그래서 세계과자를 찾게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홈플러스가 다른 마트들에 비해
해외과자가 좀 많은 편이당
홈플러스 탐방 중 발견한 펑리수

좌측은 홈플러스 매대이고 우측은 롯데백화점 식품관 매대이다
같은 제품 가격차는 500원!
다만 롯백이 블루베리 맛을 보유하고 있당 ㅋㅋㅋ
그리고 홈플러스엔 다른 회사의 펑리수가 하나 더 있었는데
저건 대만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에서 팔던 펑리수인데
추후 대만 먹거리편에서 포스팅할 예정

대만직수입 제품이라 써져있는데
대만 까르푸에서 본기억이 없다;;
아무래도 거긴 종류가 너무 많아서 발견 못했을 수도ㅋㅋㅋ
우선 맛은 블루베리, 파인애플, 망고 3가지!

약간 종이같은 재질에 낱개 포장되어 있당

블루베리는 특유의 단맛을 느끼기 힘들었고
억지로 블루베리 맛을 만들려고 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그냥 빵맛으로 먹는 느낌;;;

망고맛은 망고 향이 나긴 나지만 뭔가 상큼함을 부각시키려고 하다보니 굉장히 부담스러운 과일향이 난다;
사실 역하기도 했음 ㅠ
원래 과일맛 과자가 향에 과하게
집중하면 부담스러워지는 경우가 있는데
망고맛이 딱 그 케이스! ㅠ 망고 빠이👋🏻

역시 펑리수는 파인애플 맛이 진리라는 것을 알려주듯
파인애플 맛이 제일 맛있당
과하지 않은 과일향이면서도 파인애플의 달달함을 챙겼당
안에 들어있는 과일부분은 결이 촘촘히 나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었당

이상 대만에서 먹어보고 펑리수가 그리운 분들에게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는 펑리수를 소개해보았당
확실한 건 본토의 맛을 이길 순 없다는 사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