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탐방기] 연남동 젤라또 “피에트라” 솔직후기

연남동 피에트라🍨

코로나 시국 이후에 처음 방문한 연남동
몇년 사이에 연남동 상권이 이렇게 넓혀졌다는데
크게 놀랐다
예전엔 연남동 주민센터 정도 가면
상권이 끝나갔는데 이번에 갔을 때
주민센터를 크게 넘어가서 경의선 숲길 공원
끝쪽까지 이어져있었다👀
피에트라는 그 끝에 위치하고 있당

피에트라 주변에는 소품샵, 카페, 음식점이
골목사이로 엄청 많았음✨✨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비쥬얼 ㅋㅋㅋㅋ
여기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이 맞나요??
정신없는 동교로 근처 연남동 상권만 보다가
이렇게 이국적인 장면이 펼쳐지다니👍🏻
정말 숲길을 따라 걷는 거 자체가 행복과 힐링이였다🥇

저 건물들이 서점, 피에타 등이 사이좋게 붙어있당

가까이가서 찍은 피에트라
마당도 있고 공간이 여유로워서
제주도에 온 거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입구 계단부터 이뻤던 피에트라

맨날 나만 강아지없다고 외치는 소비대장이 찍은 사진
연남동은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매장들이 정말 많다고 느꼈당😷👍🏻

실내는 더욱 이쁨
어디 미술관 입구같았음

식물들도 이쁘구

메뉴들을 특이하게도 작은 대리석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다
진짜 하나하나의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메뉴판과 포장팩 정보
난 한강주조막걸리와 초코덕후 소비대장은 에콰도르 초콜릿 선택!
리조가 없어 아쉬워한 소비대장 ㅋㅋ

젤라또들도 굉장히 고급지게 들어가 있다
그덕분에 실물을 보고 고를 순 없당 ㅋㅋ😢

그리고 루프탑도 5월부터 개장한다고 하셨음
특이하게도 층안내도가 천장에 새겨져있었다 ㅋㅋ
공간 디자인에도 감명받고 이것도 특이한게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건축과 출신이시라고 ㅋㅋㅋ 직접 하나하나 꾸몄다고 하신다
가게 인테리어에 자부심이 느껴졌음👍🏻🥇
저 새겨진 글씨들은 나무 판을 조각해서
파놓은 석고보드사이에 넣고 다시 석고보드를 덮은 구조라고 하심😱

그리고 인증샷!
꾹꾹담아 주신당 ㅎㅎ
밖에서 먹으면 금방 녹을 거 같아 맛을 섞진 않았음

에콰도르 초콜릿은 가공된 초콜릿 맛이 아니라
나같은 초딩입맛엔 조금 쓴맛이 났다🥲
소비대장은 이것이 카카오의 진정한 맛이라며
마치 에콰도르라도 다녀온 사람처럼 말함😪

한강주조막걸리는 막걸리 향 그대로
잘담아냈당 ㅎㅎ
먹고나면 막걸리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
첫 데이트나 소개팅에선 선택하면 안된다 ㅋㅋㅋ
막거리맛 먹고 소비대장에게 철저히 배척당함😥

여유로운 경의선 숲길까지 너무나도 완벽했다👍🏻
주말 나들이로 이만한 곳이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