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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기

[정동탐방기] “정동 설렁탕”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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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설렁탕

정동길을 걷다가 배가고파진 소비대장이 추천한
정동 설렁탕집!
환절기라 저녁에 쌀쌀해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이 땡겼음 ㅎㅎ
바로 돌진!

크게 조심해야할 가파른 경사 ㅋㅋㅋ

귀신처럼 좋은 자리를 찾아가는 인자기 소비대장
금요일 저녁시간대인데 손님이 없었음 ㅠ

정동설렁탕의 메뉴판!
우린 설렁탕으로 2그릇 주문!

테이블마다 깍두기와 김치가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려있음👍🏻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설렁탕!
굉장히 뜨거우니 입천장을 조심해야함✨

생각보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소비대장이 소금과 후추를 많이 넣길래
왜지 했는데 자긴 누린내가 날까봐 미리 대비했다고 함 ㅋㅋ
근데 국물이 엄청 개운해서 놀람ㅋㅋ
잡내가 전혀 없어서 느끼하지 않았다

크 그리고 진리의 이맛!👍🏻
사실 난 처음에 김치를 먹고
밍밍한 맛이라 느꼈다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게 아니였다
그동안 너무 자극적인 첨가제에 혀가 무뎌진 것이였다
다른 손님들은 한입 먹자마자 이 집 김치 맛있다고 ㅋㅋ
역시 맛잘알 아재들 ㅋㅋㅋㅋ
나도 나중엔 한 입 한 입 김치를 모두 곁들여 먹음 ㅋㅋㅋ


-정동설렁탕 솔직후기-
잡내없는 국물, 부드럽고 많은 고기, 화료점정
깍두기와 김치
3박자가 완벽한 집.
사장님이 코로나 터지기 바로 전에 인수하신 거라 하는데
슬퍼하시는 그 선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ㅠ
자주 가야징🐷
정말 맛있는 집이 오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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