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탐방기] 서울 동대문구 용두 6구역(래미안) 임장기

용두 6구역(래미안) 탐방기

---

지난 제기동역 오피스텔 임장기에 이어 오늘은 핫한 용두 6구역!

래미안에서 수주를 맡아 더욱 기대가 가는 것이 사실이다

앞서 진행됐던 용두 5구역도 핫했던 만큼 용두 6구역도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경로는 빨간 선을 따라 신설동역으로 가는 길(용두시장)을 살펴보고

교통 측면에선 중요한 상왕십리역 2호선까지 버스를 타고 얼마나 걸릴지

직접 버스를 타고 이동해보았다.(초록 선)

용두 6구역과 제기동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캐슬리치

세대 수가 311세대밖에 되지않는 소형단지이지만 가격 선방을 잘하고 있는 곳이다

며칠 전에 40평대가 12억원 대에 거래되었다고 함

만약 용두 6구역에서 제기역을 이용한다면 꼭 지나야 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캐슬 맞은편에는 열대어 거리?

유튜브에서 유명한 이준열대어가 영업 중이였다

옆으로도 철물점과 열대어 가게가 더 있었다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1층 상가인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롯데캐슬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제비족?? 아니 용두 6구역 공사현장이 보인당

롯데캐슬리치 1층은 상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cu말곤 이용할만한 업장은 없어보였다

특히 아파트 상가인데 차량 블랙박스 시공업체가 있는 건 좀 별로였다;; 

아무래도 차량들이 인도를 지나다녀야 할테니 보행자에게도 불편;

어쨌든 이말을 하는 이유는 용두 6구역과 롯데캐슬 사이 무학로 주변으론 상권이 전무하다는 것

용두 6구역이 무학로 라인으로 주상복합 형태로 지어진다고 하는데

용두 6구역 상가가 들어오면 좀 괜찮아지려나 궁금했다

전체적으로 무학로 인도는 삭막했다

누가 낙서를;;;; ㅋㅋㅋㅋ

여튼 여긴 정류장쪽 공사현장인데 모두 펜스로 쳐져있고

틈 사이로 슬쩍 보니 제법 건물들도 정리가 되어 평지인 곳이 많았당

서울지방국세청 강북세우관?

오피스텔로 나오는 이곳은 뭘까 궁금

어쨌든 이 건물 뒤로 공사 펜스가 이어진다

어쩔 수 없이 평면도가 이쁘게 떨어지진 못한다

 

한빛로 7길 사이 펜스현장

틈으로 보니 여기도 전부 철거가 완료돼서 그냥 평평한 흙땅 ㅋㅋㅋ

용두시장

이곳은 한빛로, 신설동역을 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길이다

물론 완전 낡은 상가가 이어지는 저개발 지역이였당

용두 6구역 1호선 지하철 이용

용두 6구역이 들어온다면 이곳이 어떻게 변할지

낮 3시에 지나가는 데도 조금 어둡고 삭막한 느낌이 드는 곳이였다

용두 6구역은 제기역과 신설동역 정말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동쪽 동들은 제기역이 가깝지만 서쪽 동들은 신설동역을 이용하는게 나아보인다

롯데캐슬 맞은 편 동들을 기준으로 제기역 1번 출구는 무난히 7-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당

물론 시간이 저정도 걸리는 이유는 길을 몇 번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신설동역은 비교적 좀 더 멀다 다만, 길은 건너지 않아도 된다.

신설동역 1번출구

사진찍겠다고 다음날에 다시 가본 신설동역 1번 출구

밤과 오전 시간대를 비교해보면 둘 다 유동인구는 제법 많았다

낮에는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나왔고

저녁대에도 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신설동역앞에는 학원들과 버거킹 등 그래도 제법 상권이 갖춰져있었당

상왕십리역 이용하기

그러면 이제 2호선을 타러가는 루트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용두 5구역보단 아무래도 상왕십리역이 먼 용두 6구역

용두시장앞 정류장에서 1017을 타보았당

1017 진입!

상왕십리역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이다

나머지 7211과 성북 04번은 모두 신설동역을 돌아 고대로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바라본 용두동사거리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있고 도로 주변도 매우 깔끔한 인상을 준다

시립동부병원 앞 사거리에 위치한 동아제약 본사 빌딩

그리고 용두 5구역 공사현장

지상으로 층이 올라가고 있었당

상왕십리역 정류장 도착!

정류장에서 도보로 약 2분 정도 걸어가면 역출구에 도착한당

네이버지도엔 10분으로 뜨는데

실제로 버스로 이동한 시간만 정확히 10분 걸렸다

아무래도 사거리만 두번을 지나가다보니 신호에 걸리는 시간이 제법 길었다

용두 5구역도 물론 버스를 타고 상왕십리역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정거장만 가면 되기에 매우 짧은 거리였고

용두 6구역은 그에 비해 제법 시간이 걸리는 편

물론 10분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상왕십리역으로 가는 노선이 1017 한 개 뿐이라 아쉬웠다

이렇게 용두 6구역 주변 환경과 교통 편을 알아보았다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를 거라 보기에 따로 평가를 하진 않겠지만

교통이용에 있어서는 약간의 아쉬움은 분명 있었다

다만 학군은 단지 주변으로 대광초, 중, 고가 가까워 괜찮았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와 래미안 브랜드 파워가 기대되는 용두 6구역 임장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