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탐방기] 좁지만 맛있었던 신촌 “카츠업” 솔직후기

 

신촌 카츠업🥩

오랜만에 가게된 신촌!
신촌은 다른 곳들에 비해 한적해서 좋아하는데
홍대에서 유명한 부탄츄가 신촌에도 있길래
먹으러 갔다가 줄을 보고 마음이 꺾였던 찰나..
발견한 돈까스집 “카츠업”!

가격도 무난하고 안심카츠가 맛있어 보여서 방문했당

주문은 키오스크로만 할 수 있고
매장이 매우 작아서
자리가 없는 경우엔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려달라고 안내해주신다
이날은 너무 추웠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근데 우리 뒤로는 웨이팅이 생겨서 4분 정도 밖에서
기다렸음 ㅠ

이렇게 자리와 벽이 가깝고
전부 바형태라 들어갈 때 조심조심히 들어가야함 ㅋㅋ
출근시간 종각역 지나가듯 지나가는 소비대장

요렇게 벽에 옷을 걸을 수 있음
바닥에 가방 넣을 바구니도 있어서 좋았다
근데 옆자리 커플손님이 3개 써서 내건 없었음 ㅠㅠ

테이블 공간 역시 여유로움을 허락하지 않는다
식사할 때 폰을 식탁에 올려두는 걸 즐기는 분이라면
이 순간만큼은 포기해야함 ㅋㅋㅋㅋㅋ

밥, 야채, 장국은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앞치마, 머리끈도 제공해주신다고..👍🏻
난 뒤늦게 알았지만 영수증 리뷰하면 음료도 서비스
(소비대장은 미리 보고도 안알려줌 😣매우곤란;)

소스가 다양한 것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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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를 갈아서 돈까스 소스 제조해 먹기 ㅎㅎㅎ
(근데 결국 소금이랑만 먹음 ㅋㅋㅋㅋ)

매우 빠르게 나온 안심돈카츠!
(다들 김치나베를 많이 시키는데 굴하지 않고 시킴)
가격은 9,500
구성도 나쁘지 않다
밥, 장국, 안심카츠 10조각, 소금, 와사비, 매콤소스

이 소스가 너무 좋았는데
핑크색 소금이 부드러운 안심이랑 너무 잘 어울렸음
겨자소스는 코끝 찡함주의😣

바싹 익히지 않고 핑크빛이 돌게 나온당👍🏻❤️
육즙도 많고 매우 부드러운 식감
튀김도 거칠지 않아서 잇몸에 부담이 없었음
정육왕보면 맛있는 고기는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게 소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다더니
이집 안심카츠가 딱 그랬음👍🏻

그리고 소비대장이 시킨
우동 미니카츠 정식 9,900
제법 양이 많았다
근데 우동은 막 특별함은 없었고
오히려 카츠가 맛있다고 아쉬워한 소비대장 ㅋㅋㅋ
역시 카츠집에서는 돈카츠를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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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자리매우추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