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기

[맥주탐방기] 이태원 "맥파이 브루잉" 모든 안주와 맥주 솔직후기

728x90
반응형

맥파이 브루잉
이태원점

이번 맥주 원정대는 이태원으로 향했다
대리님이 골라온 곳 맥파이 브루잉!
네이버지도에 검색하면 맥파이 이태원점으로 나와서 다른 지점이 있나 봤는데 따로 없어서
뭔가 싶었는데
대리님말씀으론 제주에 양조장이 있고 제주도에 본점이 있다고..
그러고보니 평소에 검색하면 제주도는 화면에 안잡히니 전혀 몰랐따 ㅋㅋ..

뭔가 제주도하면 청정느낌이 있는데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맥주라니 기대 한껏 올림

반응형

조금 이국적인가 힙한가? 아리송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녹사평역에서 걸어서 한 12-15분 정도?
용산구답게 경사도가 심하니 주의가 필요함

맥파이 브루잉은 지하 1층이라서 아래로 내려가야했음
(머리주의)

앞에 맥주통도 엄청 쌓여있고 약간 차가운 공장같은 느낌
피자가 메인답게 핫소스가 테이블마다 세워져있었다

맥파이가 까치란 뜻인줄 이번에 알게된 1인 ㅋㅋ
그래서 로고도 까치모양이였음

메뉴판이 두장인데
같은 내용이고 이태원답게 한글판, 영어판 ㅋㅋ

첫 잔은 첫차!
에티오피아 에가체프 원두를 사용해서 그런지 색이 까맣다
흑맥주같이 생김 ㅋㅋ
근데 향에 원두향이 묻어있다
강한편은 아니고 인지할 수 있는 정도
근데 목넘김이 엄청 부드러워서 나중에 또 시켜서 총 두 잔 마셨당 ㅋㅋㅋ
피자 종류가 5개인데 그 중 4개를 시켰다 ㅋㅋ

728x90

페퍼로니

페퍼로니 피자
기대하는 그 맛 그대로였음

가지 리코타 피자
그날 시킨 피자 중 가장 인기없던 피자... ㅋㅋㅋ
가지향이 나쁘진 않았는데 리코타 치즈와 궁합이 좋은지는 의문

바베큐 치킨 피자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매콤하고 고기향이 강했음
딱히 호불호없을 맛이다

미트러버 피자
페퍼로니 피자랑 비슷한데 고기들이 더 들어가서
좀 더 복잡한 맛
이것도 크게 호불호없을듯

이건 치킨텐더
지금 쓰면서도 군침이 도는데
평범한 메뉴지만 맛은 평범하지 않았음
계속 생각나는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공존이다

감자튀김.

바나나 우유 파나코타
이거 첨먹어본 메뉴인데 정말 맛있었다
고소한 단맛과 바나나향이 마무리로 먹기 좋았던 음식
여기까지 안주는 끝이고 다시 맥주로 돌아가서

매우 곤란하게 따른 복덩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였는데
엄청 기억에 남는 특별함은 없었다

향이 독특한 땅고
사실 이것도 그냥 새콤했던 기억은 있는데
두 번 시키진 않을듯

포터
식사원이 흑맥주매니아라 시켰는데
깊은 흑맥주에 기대하는 맛 그대로였음

계산대 앞에서 판매중인 맥파이 스티커 ㅋㅋ
엄청 많이 시켜서 그랬는지 맘에 든 맥주를 물어보시곤 하나 주셨다 ㅎㅎㅎ
피자랑 치킨텐더, 파나코타, 첫차 때문에 다시 갈듯한데
이정도면 그냥 전부가 이유인가 싶기도 ㅋㅋ
기대없이 갔지만 다음 방문에 대한 기대가 생긴 곳
다음에 제주도로 여행가면 맥파이 브루어리 양조장도
소비대장이랑 방문예정 ㅎ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