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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기

[맛집탐방기] 오키나와 생맥을 파는 광화문 “카오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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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카오리🍺

오키나와에서 처음 맛보았던 오리온 생맥주🍺
잠깐 한국에 오키나와 맥주란 이름으로 들어오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다 ㅜ
집에 오키나와 잔만 여러개 남기고 홀연히 증발 ㅋㅋ
이제 기억도 희미해져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등잔 밑이 어두웠다고 한다..🕯

여긴 르메이에르 건물이고 유명한 광화문 미진이 있는 곳 2층이다
그런데 지가헤어 갈때마다 한번도 오른쪽 오키나와 마크를
보지 못했다는게 핵소름;;

시야각 실화냐…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도 멀어서
상당히 쾌적했다👍🏻

오리온 맥주공장에서 살까말까 고민했던 등불 반갑고 ㅋㅋ

그외에도 오키나와 맥주를 판다고
곳곳에 알리고 있음 ㅋㅋㅋ👀

먼저 카오리 메뉴판
저녁에도 식사메뉴가 가능하다고 하심!
점심엔 식사하러 많이 온다고 한다
식사메뉴는 광화문치곤 저렴한 편😉
그리고 오키나와 생맥은 9처넌에서 7처넌으로 할인중😍

요건 술메뉴판
하이볼 가격도 적당적당

우린 “그냥 오코노미”랑 명란구이를 주문했당 ㅎㅎ

기본안주 세팅!

그리고 반가운 오키나와(오리온) 생맥 등장!
잔도 집에 있는 거랑 똑같다닝 ㅋㅋㅋㅋ
위에 크림이 올라가는데
소비대장이 계속 크림만 맛보더니 오리온 맥주 맛이 아니라고 ㅋㅋ
두번째 주문할 때 보니
사장님 오리온 맥주를 다 따르시고 마지막에
테라 생맥기계로 거품만 내주시는 거 였음 ㅋㅋ
소비대장 미각 무엇;

핀이 나가버린 오키나와 맥주컷 ㅋㅋ

명란구이 등장!
오이를 같이주셔서 느끼함없이 먹을 수 있었당
짜지 않아서 먹고나서도 혀에 불편감도 없었고
양도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식으면 약간 굳은데 또 굳은대로 그맛이 매력적이라
뜨거울 때 빠르게 먹을 필요가 없다👍🏻

그리고 등장한 그냥이 아닌 명란 오코노미 ㅋㅋㅋ
사장님이 주문이 잘못들어가서
죄송하다고 하셨지만
사실 난 명란이 더 좋지 후후후
그냥 오코노미 가격으로 해주셨음
근데 이게 한젓가락만에
진짜 이집에서 무조건 시켜야할 메뉴란 걸 알았다
식감부터 간까지 완벽 그자체

그리고 소비대장 머리 위로
계속 방영되는 고독한 미식가 ㅋㅋㅋ
근데 저 아저씨 키가 188이란 거 오늘 알았음 ㅋㅋㅋㅋㅋ

매실 하이볼도 시켜봄 ㅎㅎ
소바대장이 계속 초록매실에 소주타는 거라고
아는척을 하길래

초록매실은 아니였음 ㅋㅋㅋ
매실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추천
적당히 달고 시원해서
담에 올때도 시킬듯

그리고 타코와사비냐 모찌리도후냐 고민하다가
모찌리도후가 이겼당
모찌리도후는 첨먹어봤는데
모찌+두부라고 함
그래서 엄청 쫀득하고 혀에선 살살 녹는 맛
고소한 두유향이 나서 개인적으로 극호였음👍🏻

오키나와 생맥도 하나 더 시켰는데
덜어준다 하고 거품만 가득 준 소비대장;;

ㅋㅋㅋ든든히 먹고 빠르게 퇴장했다고 한다..

매장에 피규어나 장식품들이 굉장히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오키나와 생맥을 파는 메리트에
안주들까지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음
소비대장이 다음에 또 오자고 한 매우 귀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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