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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기

[마라탐방기] 종각역 “마라공방”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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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공방
종로본점🍜

점심시간에 도통 나가서 먹지 않는 1인
이사님이 마라탕을 사준다하셔서 마라공방에 방문했다
평소 소비대장이 마라탕노래를 불러도 안갔는데 ㅋㅋ
어쩌다보니 마라공방행

농협은행 옆 대도약국 건물 2층에 있다

계단이 매우 좁고 가파르니 조심 또 조심

종각 점심시간의 특성상 매우 붐볐다
자리를 먼저 잡기보단 메뉴를 먼저 고르고 계산한 뒤에
자리를 기다리면 된다
자리가 안날 거 같지만 메뉴받기전엔 어떻게든
생겨나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너무 초조할 필요없었다ㅋㅋ

매운단계는 총 4종류
0단계는 백탕이라 사실상 3단계이다
난 신라면 수준의 1단계
(신라면보단 확실히 매웠다는 걸 강조하고싶다)

가까스로 마련한 자리 ㅋㅋㅋ
자리를 잡고도 메뉴는 5분이 지나서 나왔다
번호를 불러주진 않으니 화면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소스도 다양하게 준비
저 핑크색무? 저건 비추
가져온 신사원을 원망할 정도의 맛 ㅋㅋ

이사님 지갑을 단단히 털려고 준비한 조합
새우 두줄, 소고기, 완자 등
단단히 챙겼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았음 ㅋㅋ
막 담아도 만원을 크게 넘진 않는 가격
그래서 사람이 많은가~

거의 찌개에 가까운 김사원의 마라탕 ㅋㅋ
매운단계 2에 도전했는데 다음엔 3에 도전하신다고 ㅋㅋㅋ

먹보 신사원의 마라탕
역시나 맵기 2단계
유일하게 14,000원이 넘어간 신사원의 마라탕
(그는 밥까지 주문해서 이사님을 제대로 털어먹었다)
사회생활보단 밥에 진심인 신사원 칭찬해~

다시 내 마라탕으로 돌아와서 ㅋㅋ
새우랑 완자가 정말 맛있었고
평소 마라향을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도 먹을만 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어쩔 수 없이
강렬히 혀에 남는 따끔함은 역시나 유쾌하진 않았다 ㅋㅋㅋ
그래도 담에 소비대장이 조르면 이집으로 오긴 할듯
여유있게 먹으려면 12시보다 10-15분 먼저 오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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