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
에일크루🍺
오랜만에 밟은 경의선 숲길
이쪽은 홍대역 공항철도 출구쪽 경의선 숲이다
전보다 숲길 라인으로 건물들이 더 늘어난듯 하당
한때 자주갔던 소품샵 오브젝트 건너편에 위치한
에일크루!
2층에 유경당이란 집이 좀 더 잘보임 ㅋㅋ
수제맥주 에일크루
내부는 크게 야외, 실내로 나눠져있었는데
야외쪽도 비닐로 다 막혀있어서 춥지 않았음
그래서 우린 야외 테이블에 앉았당
의자는 좀 불편했음 ㅜ
그래도 대형야자나무 덕분에
분위기가 좋았음
야외이지만 이렇게 비닐로 다 가려져있으니
공원 구경은 할 수 없었다..ㅋㅋㅋ
에일크루 맥주 고르는 방법을 시작으로 메뉴판 스캔
이렇게 가격표 옆에 IBU지수가 써져있는데
IBU가 높을수록 쓰다고 함
쓴맛 시러하면 30 이하로 골라야 한당
양조장을 따로 운영하는 곳 답게
수제맥주 종류도 매우매우 다양했다
캔으로 포장해갈 수도 있는 게 신기했음
첫방문이니 주최자이신 대리님이 추천해준
골드마카우로 선택!
대리님 추천은 틀린적이 없었으니
약간의 과일향이 첨가된
목넘김이 부드러운 게 느낌이 좋았음
그리고 등장하는 페퍼로니 피자
진짜진짜 부드러운 식감👍🏻
원래 메쉬포테이토 피자를 시키려했는데
감자가 없다고 하셔서 시킨 치즈피자
요것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뭐야 여기 피자맛집인가🍕
그리고 두번째 잔은 독일 뮌헨라거!
500ml라 잔도 매우 무겁 ㅋㅌㅋ
잔 디자인이 진짜 독일 맥주축제때 보던 스타일 ㅋㅋ
진짜 평소 생각하던 라거 그맛 그대로
안주를 조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주문 ㅋㅋㅋ
윙이랑 감튀도 맛이 좋았다
맥주안주로는 딱인듯🥩
그리고 에일크루 치즈플래터
딱 안주 한개를 시키라면 난 이걸 고르겠다
하몽이랑 살라미 식감도 정말 좋았고
과일 치즈 요거 진짜 제대로 취향저격
아 그리고 소스와 피클은 셀프입니돠 ㅋㅋㅋ
모르고 나중에 가져옴 ㅋㅋ
따로 알려주시진 않음;
그리고 마지막 안주 먹태까지 ㅋㅋㅋㅋㅋ
있는 안주는 다 먹어본듯
이것이 대리님 회식의 진가👍🏻
그 집 안주를 모두 섭렵할 수 있다
그리고 스타우트 흑맥주를 병으로 시키셨는데
약간 초코향이 나는 독특한 매력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알고 갔지만
안주에 크게 반했던 에일크루
안되는 메뉴도 좀 있어서 아쉬웠지만
치즈플래터는 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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