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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탐방기] 역사저널 그날 광복절 기념 "일제의 궁궐능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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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을 평소에 즐겨본다 

KBS가 강조하는 국민 수신료의 가치를 전달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기 때문 ㅎㅎ;;

어쨌든 오늘은 광복절 기념으로 일제가 조선의 궁궐을 능욕한 것에 대하여 리뷰하려고 한다.

1995년 8월 15일 YS정부는 광복절 50주년 기념으로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했다.

50년 동안 수도 서울의 그것도 한복판에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건물이 50년동안 살아있었다는게 가슴아프다.

먹고사는 문제라는게 참...

다행히 YS의 역사바로세우기 정책으로 폭파될 수 있었다.

조선총독부 건물을 건설하는데만 현재 가치로 300억이 들었다고 한다. (최종 예산은 현재가치 600억..)

물론 그 비용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로 해결했다.

바로 경복궁의 전각들을 기생집 같은 곳에 팔아치움으로서..

아무리 점령국가라지만 궁궐을 뜯어 팔 생각을 하다니..

일제강점기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보면 

아무래도 일본은 문화적으로 조선에게 상당한 열등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식민지 국가 중에서 가장 악랄하게 문화적 말살 통치를 시행한 이유는 결국 문화적 열등감

자신들의 문화 수준에 자신이 있었다면 자연스럽게 조선인들을 수용시킬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은 조선의 정신과 언어 즉 문화가 두려웠던 것이다.

 

당시 일본인들의 한국여행 필수코스는 바로 조선총독부라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다크투어리즘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밝은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일본인들..

역사적 반성 보다는 제국주의 시절 잘나갔던 그 시절을 기념하는 측면이 강해보인다.

아래 인터뷰를 보면 아주 저질이다..

위 인터뷰를 진행하는 일본 할배의 이야기가 참 가관이다.

당시 조선총독부 폭파에 대한 인터뷰인데 

"자신은 1934년에 이곳에 방문했고 기념하기 위해 다시 방문하였다.

그때가 그립다..."

이웃나라를 강제로 점령하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유린한 시기가 그립다는 그의 망언은

히로시마 원폭 때 현지에서 들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신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2020년 현재 일본은 거듭해서 악수를 두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 혈안이 된 총리는 코로나에 자국민의 건강을 팔았고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을 강제징용하고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전범기업은 현재까지도 배상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

결국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한국 정부는 현금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발이 거세다.

또한 세계 자동차 회사 1위 기업이였던 도요타는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역행하는 듯 

자신들의 오래된 기술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만 집중하며 결국 1위 자리를 테슬라에게 내주었다.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이 생기기 전까지 일본을 나름 아시아에서 선진국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없다.

유일한 짝이라면 제국주의 시절 그들의 정부랄까..

전쟁을 할 수 있는 정상국가를 만들고 싶다는 아베..

지금이라도 일본이 제대로된 정상국가가 되려면 과거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안중근 의사가 강조하셨던 동양의 평화에 협력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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