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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탐방기] 화산1914 / 소기식당 / 오르골 샵(wonderfule life)/ 무민샵 / 항주소룡탕포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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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1914 ( 소기식당 - 오르골샵wonderfule life - 무민샵 ) - 항주소룡탕포

 

이날은 대만의 성수동! 화산 1914를 방문하기로 했당

화산 1914는 양조장을 개조시켜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우리가 교보문고에서 자주보던 나무 오르골을 파는 본점이 있고

성수동처럼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음식점이 있었당👍🏻

대만 신호등의 초록불 인간은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계속 걸어다닌다 ㅋㅋㅋ🏃🏻‍♂️

화산 1914

생각보다 되게 드넓은 화산 1914
우린 타이베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중샤오신성역에 내림(약3분)
1번출구에서 걸어서 4분만에 도착했당🏃🏻‍♂️👍🏻
접근성도 좋은 화산 1914

약간 오래된 건물들 사이로 재밌는 상점들이 눈에 띄었다

소기식당

굶주림에 발견한 일본가정식 ‘소기식당’

처음 들어갔을 때만 해도 2-3테이블 정도였는데
나올때보니 꽉찬 가게;;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맛집인 듯 했당

소기식당 메뉴판
인당 기본 300대만달러가 최소 주문금액
우린 치킨세트, 대구세트, 햄버거스테이크세트, 카레세트를 시킴🐷

젤 먼저 나온 치킨정식!
채소도 신선하고 닭튀김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당
대만고추로 추정되는 채소도 안맵고 고소함
역시 치킨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요건 대구정식!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비린 맛이 없었고
살이 부드러웠다 다만 가시는 많은 편👀

요건 함박스테이크 정식!
기본에 충실한 맛이다 어린이 입맛인 사람들에게 딱 좋은 메뉴랄까 ㅎㅎㅎ

아빠가 시킨 카레!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일본식 카레 그맛 그대로 ㅋㅋㅋ
밥알이 질지 않아서 좋았던 카레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쌌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던 “소기식당

배를 든든히 채운 뒤 알게된 소기식당과 연결된 소품샵
우리나라 소품샵이랑 매우 흡사했지만 딱히 끌리는 게 없구
오르골에 홀려있었기에 바로 옆에 있는 오르골 샵으로 이동🏃🏻‍♂️

Wonderful Life 오르골 샵

오르골 샵 입구 간판이 없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ㅋㅋㅋ
하지만 근처만 와도 오르골소리에 딱 알수 있었던 ㅋㅋ

키야아 눈돌아가느라 정신없음 ㅋㅋㅋㅋ

무민만 있는 오르골 진열대도 보이구

타이베이 101타워 오르골 ㅋㅋㅋㅋ
유리관마다 요런 기계가 있는데
오르골에 붙어 있는 숫자를 누르면 가격이랑 해당 오르골 노래가 나온당🎶

대망의 디즈니 전용 진열대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등
없는 캐릭터가 없었당
퀄리티도 그렇고 마크도 그렇고 디즈니와 정식계약을 맺고 만드는 듯 했다
미녀와 야수의 야수 얼굴을 너무 잘만듦 ㅋㅋㅋㅋㅋ
토이스토리 알린 오르골이 팬의 심장을 어택❤️

요건 토이스토리 나무받침대 ㅋㅋㅋ
하나같이 버릴 게 없었던 ㅠㅠ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오르골 샵에서만 1시간 가까이 있었당 ㅋㅋㅋ

그리고 소비대장 선물을 고르기 위해
서성이던 중 발견한 코너 ㅋㅋㅋㅋ
팬더와 나무 공예의 조화가 성공적인 제품들

선물 똥손인 나에게 간택당한 팬더 얼굴 미니 수납대🐼
과연 소비대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구매를 하기 위해선 저렇게 종이에 제품 번호를 적어가면 새제품으로 꺼내주신당
눈앞에서 제품이상이 없는지 확인시켜주고 계산 진행!
오르골 가격대는 3만원-7만원이고 보통 캐릭터나 좀 움직임이 화려한 애들은 7만원임 ㅋㅋㅋ
아 그리고 소비대장 선물은 대실패 ㅋㅋㅋㅋㅋ
귀염뽀짝한 팬더 미니수납은 그녀의 마음에 들지 못했다고 한다🙈
그녀는 분위기 있는 선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안쪽에는 직접 재료를 고르고 만들 수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
가격이 매우 불친절🚫ㅋㅋㅋㅋ ㅠ

무민샵

다음 행선지는 무민샵!

나름 고를만한게 많았던 무민샵 내부 사이즈는 요정도

모든건 무민으로 시작해서 무민으로 끝난다
텀블러도 있구 가방들도 있고

차에 걸어두는 휴지걸이가 내가 발견했던 흥미로운 템 ㅋㅋㅋㅋ
필기구들도 많았당

직접 보고 만지고 고를 수 있어 좋은 폰케이스랑 텀블러 가방
선물용으로 좋아보이는 텀블러 가방

Jeantopia

수제 가죽가방과 지갑들

여긴 완전 서울에 있는 소품샵 ㅋㅋㅋ

심지어 '아쟈씨' 등 한국 소품샵 제품들도 있었당 ㅎㅎㅎ

 나무로된 소품들이 많았던 화산 1914

시계도 나무로 만들어서 엄청 귀여웠당

그 다음은 짠내투어에서 봐두었던 “항주소룡탕포”

딤섬집인데 딘타이펑보다 가성비가 좋다해서 대신 선택!

항주소룡탕포

되게 조용한 곳에 위치한 가게

나오고 알았는데 항주소룡탕포는 현금만 받는다는...

뭐지 이 당당함은??;;;

한국이였으면 바로 신고당할텐데 대만은 가능한듯하다 신기방기

내부는 안쪽 홀까지 있고

매우 넓고 여유있었당

다만 모든의자는 등받이 없는 딱딱나무의자 ㅎㅎ;;

항주소룡탕포 메뉴판

항주소룡탕포의 메뉴판~

밑에 메뉴이름이 한글로 적혀있지만 주문표에는 한자밖에 없다 ㅋㅋㅋ

우린 샤오롱바오, 새우쇼마이, 새우바오, 팥 샤오빙, 양배추찜을 주문! 

밑반찬과 소스는 셀프~

밑반찬은 종류가 다양한데 개당 50대만달러이당

딤섬 촤르르

새우쇼마이(좌), 새우바오(우)
샤오롱바오(좌), 팥 샤오빙(우)
양배추찜(좌), 오이반찬(우)

양배추찜이 제일 맛있었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며...

항주소룡탕포 후기를 마무리...

딘타이펑 가시는 것을 추천드린당 ㅎㅎㅎㅎ;;

새우쇼마이의 제일 중요한 새우가 또르르..

항주소룡탕포를 선택한 내 운명을 말해주는 듯한 한컷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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