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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탐방기/개발자생활기

중소si 개발자생활기 1편 - 1년차는 뭘할까? | 면접 | 회사분위기 |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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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되는데
시리즈로 쓰려고합니당
중소기업 개발자의 생활기를 적어보려고하는데요
취직을 앞두던 때에 도대체 어떤 분위기인지
도통 예측할 수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최대한 간단하게 전달해보겠습니당


입사과정 | 면접

20년도로 돌아가서...
잡코리아로 지원을 했었고
그당시 회사 위치가 종각이라 종각역으로 면접을 보러감
1:1 면접이었고 주로 대학교 졸업작품에 대한 질문
확실히 뭔가 주제가 이어질만한게 프로젝트인 거 같음
졸작으로라도 반강제적으로 해둔게 쓸모가 있었당
내 플젝에 면접관이 상당히 흥미를 느껴해서
1시간이 순삭됐음
그리고 그주 금욜에 합격문자를 받았당💪🏻

회사분위기👨‍👨‍👦‍👦

첫 출근이 굉장히 떨렸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착하고 순했당
대략 20명정도였는데
나름 기획/디자인팀 회계/cs팀 개발팀
체계가 있어보여서 맘에 들었음
회사는 si와 자체사업을 같이 진행했는데
si프로젝트도 파견이 아니라
우리 사무실에 고객들이 찾아오는 형태라
종각에서 계속 근무했었다
어디 새로운 곳에 가는 걸 두려워하는 스타일이시라면
이렇게 파견안가는 si업체도 나쁘지않은듯
우린 기획도 기획팀이 맡아서 했으니
고객에 대한 스트레스도 개발자가 크게 느낄일이 없었당
입사 초반엔 주로 기존 소스들 공부하고
vue.js도 새로 공부하고
학교에서만 했던 스프링이 실전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보고
개발팀장님이 워낙 착하셔서 질문도 편하게하고
크게 어려움없이 다녔당

첫번째 프로젝트🔧

첫번째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이것저것 오류투성이 엉망소스들을 생산해내면서 ㅋㅋㅋ
실전의 쓴맛들을 겪었다😭
이럴때 사내분위기가 정말정말 중요한데
신입은 그럴 수 있다란 따스한 분위기라서
멘탈에 큰 손상없이 첫 프로젝트를 넘겼다

두번째 프로젝트🔨

두번째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이제 나름 소스도 깔끔하게 정리해보려는 시도도 해보고
기획서에 다 담기지 못한 기획의도도 파악해보려고 힘썼다
보통 화면 단위로 일정을 부여받고
개발기간을 받는데
기간이 크게 연장되는게 아니라면 6-7시에 칼퇴하는 분위기라서
특별히 야근해본건 손에 꼽았다
사실 개발자로 취직하려할 때 가장 걱정되는게
야근인데 다행히 신입때부터 야근에 절여지지않은게
다행이란 생각

연봉💰

물론 si중소기업답게 연봉은 크게 기대안했었다
역량을 키우면 나중에 쭉쭉 오르겠지?란 기대 ㅋㅋ
연봉은 정해져있었음
학원출신은 2천초중반 대학교 출신은 2천 후반
짜긴짰음 ㅠ😭
그래도 그땐 내일채움공제 2년 1600만원 시절이라
그걸로 버텼음 ㅋㅋㅋ

마무리☕️

1년차는 거의 단순한 CRUD 쿼리에 화면작업이라
크게 이슈될만한 작업을 하지 않았당
다만 그마저도 처음 할때마다 막막했던듯
근데 1년을 마무리해가면서 느낀건
어려움도 한번 겪고나면 좀 나아진다는 점?

다음엔 2년차와 첫 재계약편으로 돌아올게용



#개발자 #중소기업 #si #면접 #내채공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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